마음에 담고 싶은 법정스님의 글

[스크랩] 한 걸음, 한 걸음 걸어서 오다

문근영 2012. 1. 7. 13:23




한 걸음, 한 걸음 걸어서 오다 
        1959년 티베트에서 중국의 침략을 피해 80이 넘은 노스님이 히말라야를 넘어 인도에 왔었다. 그때 기자들이 놀라서 노스님에게 물었다. "어떻게 그 나이에 그토록 험준한 히말라야를 아무장비도 없이 맨몸으로 넘어올 수 있었습니까?" 그 노스님의 대답이다. "한 걸음, 한 걸음, 걸어서 왔지요." 자신의 발로 한걸음, 한걸음 걸어서 왔단다. 그에게는 뚜렷한 목표가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일도 이와 같다. 순간순간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으면서 산다. 문제는 어디를 향해 내딛느냐에 있다. 당신은 지금 어느 곳을 보고 한 걸음, 한 걸음 내딛고 있는가.
출처 : 생활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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