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산길에 계곡쪽 고드름을 살피던 중...
동굴같이 생긴 굴 속을 자세히 들여다 보니,
마치, 얼음으로 조각된 불상(佛像)같은 것이 보이더군요.
곽성삼 - 귀향
이제 집으로 돌아가리 험한산 고개 넘어
끝없는 나그네 길 이제 쉴곳 찾으리라
서산에 해 뉘엇 뉘엇 갈길을 재촉하네
저 눈물에 언덕 넘어 이제 집으로 돌아가리
지나는 오슬길에 갈 꽃이 한창인데
갈 꽃잎 사이마다 님에 얼굴 맺혀 있네
길 잃은 철새처럼 방황에 길목에서
지쳐진 내 영혼 저 하늘 친구삼네
사랑 하는 사람들아 나 초녀녁 별이 되리
내 영혼 쉴때까지 나 소망을 노래 하리
출처 : 이보세상
글쓴이 : 인자요산(仁者樂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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