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을 찾아서

[스크랩] 금오산 갈항사지

문근영 2011. 3. 2. 09:04

 과수원속 우거진 잡초에 동서 삼층석탑이 있었다는 표석만이....

 

 

    보물 제245호가 봉안된 보호각

 

  

   미간에 백호가 있던 자리가 선명하고 코와 입술 부위는 훼손이 심하다.

 

    광배를 고정하였던 孔

 

  무릎부위의 훼손이 심한데 왼팔위에서 흘러내린 법의 주름이 유려하다

 

   대좌의 상대석은 원형으로 약간의 파손이 있으나 거의 원형에 가깝다.

 

   결가부좌의 자세.

 

   갈항사지에서 나온 와편들

 

   지금은 밭으로 작목되고 있는데 땅속에서 기와편이 출토되고있는 모습

 

금오산 갈항사(葛項寺)      경북 김천시  남면 오봉리 65  (행정구역은 김천)
오봉동석조석가여래좌상(梧鳳洞石造釋迦如來坐像)  보물  제245호   

갈항사지(葛項寺址)에 있는 이 불상은 근년에 옛 절터 북쪽에 보호각을 신축하여 보존하고 있는데,
경덕왕(景德王) 15(758)년 경에 쌍삼층석탑과 함께 조성으로 추정된다.

 

이 불상은 오른손은 항마촉지인을 한 손과 오른쪽 무릎 등의 파손이 심한 편이나,
둥근 얼굴에 백호공이 오목하며 굵은 나발에 육계가 불룩 솟았다.

목에는 삼도가 뚜렸하며 젖가슴이 불룩하게 발달되었으며,
오른팔은 파손이 심하여 보완한 상태이다.

불상의 높이:140cm. 불두:46cm. 광배공:5cm. 대좌 상석의 폭:120cm. 두께:22cm이다.

 

그리고 동탑지 표석의 동쪽 10m에 있는 석불은 불두를 새로 보완하였으며

다소 훼손이 심하지만 불두를 제외한 좌불의 높이가 67cm로서 지권인의 석조비로자나불이다.

이불상은 사지내 밭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삼국유사에 의하면 갈항사는 신라 승려 가귀가 승전법사의 법맥을 계승하여 심원장을 지었는데,

그 심원장에는 승전(勝詮)법사가 해골 화석 80개를 초석으로 하고  갈항사를 지었다 하고

그 화석의 무리를 거느리고 불경을 강론했다고 한다.
 

이 곳에 있던 국보 제99호인 동탑과 서탑이 경복궁(1916년)으로 옮겨진후

현재는 국립중앙박물관에 옮겨 놓았다)으로 이건 되었다는 동.서표석이

과수원속에 우거진 잡초에 세워져 있다.
갈항사 3층 석탑 2기 중 동탑은 3층 옥개석을 잃어 버렸고, 상륜부는 두 탑 모두 없어졌다.
동탑의 기단에 통일신라 경덕왕 17년(758)에 언적법사 3남매가 건립하였다는 내용이 새겨져 잇으며,

이두문을 사용하고 있어 더욱 특기할 만하다.

 

새로 건립된 삼보조계종 갈항사 주변에서는 지금도 수많은 옛 기와 및 자기편이 땅속에서 솟아나오고 있다.

국보 제99호인 쌍탑이 제자리로 돌아오며, 발굴조사를 하여

지난 옛 영화를 재조성하였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이다.

 

 


 

금오산
출처 : 참 나를 찾아 山寺로의 여행
글쓴이 : 신기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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