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 강원도와 충청도쪽에 눈이 온다는 예보를 접하고 떠났지만
눈은 오지 않고... 그 다음 날 울산을 내려와서 하루 쉬고 다시 덕유산으로 향했습니다.
덕유산 대피소에서의 하루, 영하 49도를 육박하는 곳에서 머물면서 그 다음날 덕유산 하늘을
열렸습니다. 파란 하늘과 눈과, 상고대가 만들어 내는 풍광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평생 이렇게 많은 눈은 아마 보지 못 할듯 합니다. 4~50cm의 눈 속에서의 추억...
넘어지고 엎어졌지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담아 왔습니다. 앞으로 몇 장의 사진을 더 올리겠습니다만
저의 홈에도 보지 못 한 사진들이 계속 올릴 예정 입니다. 새 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출처 : 이보세상
글쓴이 : 이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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