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던 길 멈추고

코끼리 2시간 만에

문근영 2010. 3. 13. 07:59
12-1.jpg
 
 
 
12.jpg
 


영국의 한 사진작가가 자신의 홈페이지에 공개한 코끼리 ‘해체’ 사진이 네티즌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작가의 설명에 따르면 ‘사건’이 벌어진 곳은 짐바브웨. 자연사한 코끼리가 발견되자 마을 주민들이 모여들었다. 오랜만에 육류로 배를 채울 절호의 기회였다. 주민들이 달려들자 집채만한 코끼리가 빠르게 해체되기 시작해, 2시간만에 뼈만 남게 되었다. 주민들과 코끼리뼈의 ‘기념 촬영’ 사진 현장에는 동네 개들도 함께 했다. 사진 속 코끼리뼈는 24시간 후에는 사라져버렸다고 한다. 

'가던 길 멈추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월에 내린 눈 -북한산  (0) 2010.03.15
옥산서원(玉山書院)  (0) 2010.03.14
눈온 날 까치는  (0) 2010.03.13
내셔널지오그래픽 베스트사진)  (0) 2010.03.11
인도 네팔   (0) 2010.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