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편지]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께 별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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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
2007. 12. 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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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께 이명박을 떠올릴 수 있는 '또바기'라는 별명을 지어 드립니다. 아무쪼록 선거운동 때 말씀하셨던 공약을 잘 지켜주시고, 대통령이 되겠다고 생각하시면서 품으셨던 큰 뜻을 '또바기' 펴나가시길 빕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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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 어제 우리말 편지 설문을 했는데요. 좋은 말씀을 많이 해 주셨네요. 연말에 정리해서 제 생각과 함께 보내드릴게요. 그전에라도 이달 말까지는 아무 때나 들어가셔서 그 결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 고맙습니다.
2. 며칠 전에 보낸 편지 가운데, '안다미로'를 '안마미로'라고 썼습니다. 다른 곳에 올리셨으면 고쳐주십시오.
어제 대통령 선거가 있었죠?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대통령에 뽑혔습니다. 앞으로 5년을 잘 끌어가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대통령 후보자들의 공약을 보면 참 좋은 게 많습니다. 그 공약이 다 이루어지기만 한다면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잘 사는 나라가 될 겁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께서도 선거운동 기간에 말씀하셨던 공약을 꼭 지켜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명박 당선자는 오늘 아침에 현충원에 들르셔서 '국민을 잘 섬기겠습니다.'라고 쓰셨습니다. 그런 마음 끝까지 가지고 가시길 빕니다.
제가 감히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께 별명을 하나 지어 드리겠습니다.
우리말에, '또바기'라는 어찌씨(부사)가 있습니다. "언제나 한결같이 꼭 그렇게"라는 뜻입니다. 그 아이는 또바기 인사를 잘한다, 그는 아침마다 또바기 동네 골목길을 청소한다처럼 씁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께 이명박을 떠올릴 수 있는 '또바기'라는 별명을 지어 드립니다. 아무쪼록 선거운동 때 말씀하셨던 공약을 잘 지켜주시고, 대통령이 되겠다고 생각하시면서 품으셨던 큰 뜻을 '또바기' 펴나가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우리말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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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예전에 보내드린 우리말 편지입니다.
[부모님께 안갚음을...]
제 차는 참 불쌍합니다. 주인을 잘못 만나, 산 지 몇 달 만에 뒤범퍼 좌우를 깨 먹고, 그것도 부족해 앞범퍼도 다른 차와 뽀뽀시키고, 게다가 어제는 펑크까지 났네요. 불쌍한 녀석...
오월을 흔히 가정의 달이라고 하죠? 내일이 어린이날, 다음 주 일요일이 어버이날, 그 다음 주는 스승의 날...
오늘은 좋은, 아름다운 우리말을 하나 알려드릴게요. 여러분 ‘안갚음’이라는 낱말 아세요? ‘앙갚음’과 발음은 비슷한데 뜻은 전혀 다릅니다.
‘안갚음’은 순 우리말로, ‘까마귀 새끼가 자라서 늙은 어미에게 먹이를 물어다 주는 일’을 말합니다. 즉, ‘자식이 커서 부모를 봉양하는 일’을 뜻하죠.
학교 다니실 때 반포지효라는 고사성어 배웠죠? 그 반포(反哺)와 같은 말입니다. 참 아름답고 고운 우리말인데, ‘앙갚음’과 발음이 비슷해서 쓰기를 주저하는 단업니다.
이 아름다운 오월에 ’안갚음’이라는 낱말을 생각하면서, 부모님께 전화 한 통 드리는 것은 어때요?
오늘도 행복하게 지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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