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세계문화유산(747)/ 페루/ 차빈 고고 유적
세계문화유산(747)/ 페루
차빈 고고 유적[Chavin(Archaeological Site); 1985]
Chavin de Huantar
Chavin de Huantar
Huaraz Peru
Front view of the castle in the archeological site of Chavín de Huántar
The sandeel monolithic has a length of 5 meters and represents a Chavín deity. It is located in theAncient Temple
Nails head embedded in one of the walls of the temple of Chavín de Huantar
Condor head, at the National Museum of Chavín de Huantar
The tusks are present in all the arts of Chavín including in the sculpture as this nails head
Chavín Feline-and-Cactus Stirrup Vessel, Horizon, Early Intermediate
Gold Chavín
Chavín Gold Necklace
Incised Strombus Shell Trumpet
Snuff tablet, sea mammal bone, Lombards Museum
Stela Chavín. National Museum Chavín de Huántar
Stela Chavín with image of an ornithological
Chavin stela depicting a brindle face. National Museum Chavín de Huántar
The Chavin culture had its development nucleus in the Huari Province (Ancash Region), covering various ecological zones, in the view of the lagoon Parón in the natural region of Janca
The llama was the main representative of Chavín livestock
차빈 지구[Chavin District] 우아리 주[Huari Province] 앙카시[Ancash Department]에 위치한 차빈 고고 유적은 기원전 1500∼기원전 300년에 페루 안데스(Andes) 산맥 고원에서 발전한 문화 유적에 붙여진 이름이다. 이곳은 신을 숭배하는 장소로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기 이전에 건설된 가장 오래되고 유명한 곳 중 하나이다. 잘 다듬어진 돌 구조물로 둘러싸인 광장과 테라스, 그리고 여러 동물 형상의 장식품에서 차빈 문화의 독특한 특징을 찾을 수 있다.
해발 3,177m의 페루 안데스 고원 지대에 있는 차빈데우안타르(Chavin de Huantar)는 스페인 정복 이전에 건설된 가장 오래된 지역이며 또한 놀라운 문화를 보여 주는 곳이다. 이곳의 명칭은 기원전 1500∼기원전 300년에 발달한 남아메리카 대륙의 고대 문명인 차빈 문화에 남아 있다. 이것은 살리나르 마란가(Salinar Maranga; 리마 문화) 문화나 나스카(Nasca) 문화와 같은 초기의 지역 문명보다 앞서는 것이다. 19세기에 여행가들이 정기적으로 방문하던 차빈은 페루의 고고학자 훌리오 테요(Julio C. Tello; 1880~1947)가 1919년부터 발굴하였다. 차빈은 테요의 발굴 작업 덕분에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불행하게도 1945년의 산사태로 수많은 기념물들이 땅속에 묻혔으며, 1970년에는 지진의 피해를 입었다. 1980년 이후 페데리코비야레알(Federico Villareal) 대학과 폴크스바겐 재단의 공동 중점 과제였던 ‘차빈의 고고학 프로젝트’에 의해 국립문화원[Instituto Nacionale de Cultura]의 감독 아래 발굴을 재개하여 유적의 보호 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 이 유적은 이음돌 구조의 많은 테라스와 광장으로 이루어진다. 차빈 유적지 전반에는 예식과 문화적 성격이 매우 지배적으로 나타나 있다. 이러한 특성은 복잡한 통로망에 세운 ‘란손 신전[Lanzon temple]’과 ‘테요 피라미드(Tello pyramid)’의 특징에서 볼 수 있으며, 높이 4m 이상의 화강암 돌기둥인 란손(Lanzon)과 2m의 섬록암으로 만든 라이몬디 비석[Raimondi stele], 테요 오벨리스크(Tello obelisk) 등과 같은 화려한 거석에서도 찾을 수 있다. 슬래브와 인방(引枋; lintel), 기둥 위에는 동물 형상들[재규어, 뱀, 독수리, 악어]이 얕은 돋을새김으로 조각되어 있으며, 인간의 얼굴 형상도 여기저기에 더하여 새겨져 있다. 널리 알려진 ‘카베사스 클라이베스(cabezas claves; 돌 못 형상의 머리)는 돋을새김을 한 둥근 형태의 내쌓기[corbel]에 해당한다. 이것은 신전의 남쪽 측면 ‘성[Castillo]’벽 제자리에 아직도 있다. 이들은 차빈의 기념 예술 중 가장 매력적인 작품으로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