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을 찾아서

[스크랩] 세계문화유산(724)/ 베네수엘라/ 코로 항구

문근영 2018. 1. 1. 17:53

세계문화유산(724)/ 베네수엘라

코로 항구(Coro and its Port; 1993)

 

 

Iglesia de San Francisco

 

Casa de las 100 ventanas, current headquarters of the Cultural Institute of Falcón State

 

Calle Coro

 

 

 

 

 

Iglesia de San Clemente

 

Cruz de San Clemente, cují carved under which Mass for the first time in South America

 

Médanos de Coro National Park

 

 

 

 

 

 

 

 

 

 

 

 

 

 

 

 

 

 

   팔콘(Falcon) 주에 위치한 코로1527년 건설된 초기 식민 도시로 역사적 가치가 있는 602채의 건물이 있다. 이곳에는 카리브 해[Caribbean]의 흙으로 만든 건축물이 있는데, 이것은 지역 전통과 스페인 무데하르(Mudejar; 스페인의 무슬림) 양식 및 네덜란드 건축 기법의 융합을 보여주는 유일한 사례이다.

  코로는 남미 카리브 해에 있는 스페인 식민지 초기에 세워진 도시이며, 원래의 구조와 초기 도시 경관을 놀라울 정도로 잘 보존한 역사 도시이다. 이곳에는 오랜 기간 동안 다양한 양식이 융합된 채 남아 있었고, 그 안에 있는 많은 수의 종교 건물과 전체적인 조화를 이룬다는 점에서 더욱 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마라카이보(Maracaibo)와 같이 카리브 해에 있는 많은 스페인 정착지에도 주로 흙 건축물이 지어졌지만, 코로는 그런 구조물들이 오늘날까지 손상되지 않고 남아 있는 유일한 곳이다. 베네수엘라에서 흙으로 만든 건축물을 가진 도시 중 가장 큰 곳은 카리브 해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도시 중 하나인 산타아나데코로(Santa Ana de Coro)이다. 카리브 해의 다른 도시들과 달리, 이 도시는 공공건물조차 돌이 아닌 흙으로 지어졌다. 15세기 안달루시아(Andalusia)와 카나리아(Canary) 제도(諸島)의 도시 및 도시 계획을 참고로 하여 만들어진 이 도시는 지역 내 다른 정착지에도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였다. 코로의 역사 중심지는 공식적인 보존 지구에 따라 세 구역으로 나뉘어 있다. 공식적인 국가 역사 기념물은 역사 중심지에 집중되어 있다 역사 예술 가치 지구에 있는 건물들은 식민지 시대 건물, 공화국 시대 건물 또는 전통 양식 건물이다. 통제 건축 지구는 앞에 나온 지구의 북쪽, 서쪽, 남쪽에 있다. 남쪽 구역은 19세기에 도시가 확장된 부분이다. 코로 사구(砂丘) 국립공원[Parque Nacional Medanos de Coro]은 모두 세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세 지역은 미타레(Mitare) 강 삼각주와 작은 하천들에 의해 형성된 충적 평야, 세 가지 모양의 사구로 이루어진 풍적토(風積土; aeolian) 평야, 맹그로브 습지대로 둘러싸인 해안 평야, 이렇게 세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출처 : 댕견 그리고 우리
글쓴이 : 카페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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