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을 찾아서

[스크랩] 세계문화유산(662)/ 미국/ 차코 문화

문근영 2017. 11. 22. 01:36

세계문화유산(662)/ 미국

 

차코 문화(Chaco Culture; 1987)

 

 

Casa Rinconada

 

 

Fajada Butte Chaco averages three or four snowstorms a winter

 

Pueblo Pintado, an outlying Chacoan great house

 

Hungo Pavi, near the center of Chaco Canyon. A staircase leads out of the complex

 

Doorways, Pueblo Bonito

 

Interior of Wijiji, an outlier site occupied between AD 1100 and 1150

 

This 11th century pictograph at Chaco Canyon may depict the supernova of AD 1054 This supernova and the Moon were in this configuration when the supernova was near its brightest. An imprint of a hand at the top signifies that this is a sacr

 

A ceramic bowl excavated from Pueblo Alto, dating from AD 1030 to 1200

 

 

 

 

 

 

 

 

 

   푸에블로 인들은 2000년 넘게 미국 남서부의 광활한 지역을 지배하였다. 뉴멕시코(New Mexico) 주에 있는 차코캐니언(Chaco Canyon)850~1250년 동안 고대 푸에블로 문화의 중심지였으며, 선사시대 포코너스(Four Corners; 4개 주 경계가 만나는 곳) 지역을 위한 종교 의식, 무역, 정치 활동의 중심지이기도 하였다. 차코는 기념비적인 공공 및 의례 건물, 그리고 특징적인 건축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그 이전이나 이후에 지어진 모든 것과 구별되는 독특한 고대 도시의 종교 의식 중심지이다. 국립 차코 문화 역사 공원[Chaco Culture National Historical Park] 외에도 아즈텍 유적 국립 기념물[Aztec Ruins National Monument]과 토지 관리소에서 관리하는 이보다 규모가 더 작은 여러 차코 문화 관련 유적지가 세계유산에 포함되어 있다.

   차코는 기념비적인 공공건물 및 의례 건물, 그리고 특징적인 건축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뛰어난 선사시대 문화를 보여 주고 있다. 이 지역 인디언들은 살기가 어려워지자 이곳을 버리고 현재 뉴멕시코의 푸에블로 족, 나바호 족, 호피 족이 살고 있는 생활 여건이 좋은 곳으로 떠나기 시작했다. 따라서 차코 문화 국립 역사 공원의 문화 유적지는 뉴멕시코의 푸에블로 족, 나바호 족, 호피 족의 역사와 전통의 일부이기도 하다. 차코캐니언은 이들의 고도로 발달한 문화를 볼 수 있는 고고학 유적지이다. 푸에블로 인들은 2,000년 넘게 미국 남서부의 광활한 지역을 지배하였다. 차코캐니언850~1250년 동안 고대 푸에블로 문화의 중심지였으며, 선사시대 포코너스 지역을 위한 종교 의식, 무역, 정치 활동의 중심지이기도 하였다. 차코는 기념비적인 공공 및 의례 건물, 그리고 특징적인 건축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그 이전이나 이후에 지어진 모든 것과 구별되는 독특한 고대 도시의 종교 의식 중심지이다. 국립 차코 문화 역사 공원 외에도 이보다 규모가 더 작은 아즈텍 유적 국립 기념물과 토지 관리소에서 관리하는 여러 차코 문화 관련 유적지가 세계유산에 포함되어 있다. 아나사지 족은 현재 미국 남서부의 고원 지대에 살았던 선사시대 농경민족이었다. 이들 문화 내에서 차코는 자치적인 그룹으로 나타나, 크고 작은 마을을 이루며 독자적인 문화를 이룩했다. 방사상으로 발달한 도로망은 종교의 중심지에서 뻗어 나가 있으며 운송, 상업 활동에 이용되어 차코 문화유산의 특징을 이루었다. 차코 문화1020~1110년에 절정을 이루었다. 푸에블로 보니토(Pueblo Bonito)와 페나스코 블랑코(Penasco Blanco)와 같은 대형 집단 주거 시설은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상당한 수준의 건축 기술을 보유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차코 인들은 건축 디자인천문기하학공학을 총체적으로 결합하여 고대 중심 도시를 실현했다. 차코의 방사형으로 뻗은 직선 도로망은 인근 150개 이상의 공동체와 연결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인근 부락과 그들의 세계관을 공유한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이러한 유적지는 차코 사회 구조가 점차 복잡해지는 모습을 설명해 주기도 한다. 본질적으로 종교적인 역할을 하는 원형 키바(kiva; 종교 의식이나 회의에 쓰인 지하실 큰 방)는 점점 더 차별화된 집중 주거지의 한가운데에 규칙적으로 등장했다. 점점 더 많은 도로들이 건설되었고, 당시 교역이 매우 활발했음을 추정할 수 있는 여러 증거들이 발견되었다. 교역물은 주로 도자기터키석을 포함한 광물 등이었다. 이후 1110년에는 급속도로 쇠퇴하였으며, 1140~1200년 동안 차코 인구가 멸종했고 푸에블로 족은 사라져 버렸다. 1250년 이후에 다시 등장한 원주민들은 남부동부서부 쪽으로 이동하여 해당 지역에 영향을 주었고, 그 후손들이 현재 호피 메사(Hopi Mesas; 애리조나 주) 지역리오그란데(Rio Grande) 및 주니 산맥[Zuni Mountain] 주변 지역에 살았다. 그 뒤 나바호 인디언이 이곳에 자리 잡은 17세기까지 이곳은 급속하게 몰락하여 원주민들이 모두 사라지고 말았다.

출처 : 댕견 그리고 우리
글쓴이 : 카페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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